대통령 스스로 민심을 얻으면 알아서 줄 잘 서는 게 국민의힘.
김영희 디자이너 이러다 보니 올해 세금 부담이 정부가 말한 2020년 이전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이 줄었다.강북이 규제지역인 조정대상 지역으로 계속 남아있었다면 13배까지 벌어졌을 것이다.
혹시 중·저가주택 세금은 늘어날 수 있다.2009년 이후 최저 올해 재산세 산정에서 변수인 공시가격·공정시장가액비율·세율이 보기 드물게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김종필 세무사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평균 공시가격으로 재산세를 뽑아보면 올해 62만원(공시가격 4억9778만원)으로 2017년 59만원 이후 가장 적다.
취득세가 재산세 16년 치라는 말이다.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서울 강북 59㎡(이하 전용면적) 소형 아파트에 사는 A씨는 12일 카카오톡으로 이달 납부해야 할 재산세 안내를 받고 깜짝 놀랐다.
특례세율 유지 여부가 하반기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공시가격(4억200만원)이 지난해보다 많이 내리긴 했어도 입주 후 가장 낮았던 2억7200만원에 비해서는 50%가량 상승한 가격이다.‘문어발 확장 쉬자인 회장은 체포됐지만 7일 헝다그룹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그의 인삿말이 올라와 있다.
결국 지난 8월 헝다 해외 법인이 미국 뉴욕 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고 채권단 회의는 이미 세 차례 미뤄지며 협의도 불투명한 상태다.즉 헝다그룹의 누적 부채 규모를 총합하면 헝다물업 공사계약 부채 111조원.
또 완공을 보장한 주택 140만 채 중 지난해 말까지 50여만 채만 준공된 것으로 파악됐다.헝다는 2003년 중국 건설사 10위권에 진입했고 13년 만인 2009년 11월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